첫번째 ixi를 열어봐 주신 30명의 독자분들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특히 두번째 호는 언제 나오냐고 물어봐 주신 분들께 특별한 감사를 전합니다. ixi는 2주마다 한번씩 나옵니다. 저희는 구독자 수의 빠른 성장보다 구독자 한분 한분이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듣는데 더 관심이 많습니다. ixi 지향점과 관련하여 과거 '퍼블리'에서 윤종신 미스틱스토리 프로듀서를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게 만드는 일은 의미 없습니다. (중략) 호불호(好不好)라는 말이 있잖아요. 이 산업에서 '불호'는 의미가 없습니다. '호의 수'를 모으는 게 중요해요" - 윤종신

저희 역시 '호의 수'를 모으는 데 좀 더 힘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혹시 뉴스레터에 대한 해줄 말이 있다면 editor@ixi.media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또한 소개되는 글에 대해 의견을 달고 싶으시다면 '미디엄'에서 제공하는 댓글 기능을 통해 얼마든지 직접 의견을 덧붙이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알면 더 좋을 내용을 소개해주시거나, ixi에 글을 직접 싣고 싶은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