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어이 이혜원입니다.  
ixi 구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 시작은 기어이의 3주년 인사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 대신, 기어이의 오리지널 이머시브 연극  '파인드 윌리 Ep1. 불청객' 의   'SXSW(aka. 싸바) 2023' XR 익스피리언스 경쟁부문 공식 초청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ixi를 통해서 그 어떤 작품보다 열의를 갖고 홍보하고 제작과정도 공유했고, 구독자님 중에서는 특별한 스토리 경험을 함께 하셨기 때문에 모두 함께 기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글로벌 버전에서는 '웰컴 투 레스피트' 의 제작진 페리맨 콜렉티브(Ferryman Collective)가 함께 하게 될 예정입니다. 작년 '기억으로 만든 집 : 이향정' SXSW 2022 공식 초청시 오스틴 출장의 큰 성과 중 하나는 '웰컴 투 레스피트' 라이선스 계약 이었습니다. 그 때를 계기로 페리맨과의 협업으로 '가상이상 2022'에서 한국어 공연을 런칭할 수 있었고, 가장 매혹적인 실감콘텐츠 경험이라 여겼던 이머시브 씨어터 장르에 도전하여 '파인드 윌리' 라고 하는 오리지널을 제작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이제 저희 오리지널 작품의 영어 버전을 페리맨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을 향하는 기어이의 비전대로, 세계적인 이머시브 프로덕션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공동제작 모델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기어이는 2023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ixi 를 개편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 보고 계시다고 인사를 전해주실 때마다 감사했습니다. 더욱 많아지는 뉴스레터 홍수 속에서 콘텐츠를 과식하기 보다, 엄선되고 농축된 이야기로 잊지 않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주 2회에 걸쳐 소중한 정보를 꾹꾹 눌러담아 보내드렸던 뉴스레터는 월 1회로 조정합니다. 발빠른 정보도 좋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제작기가 담긴 인터뷰 등 내실 있는 콘텐츠를 우선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벤트나 행사가 있을 시에, 꼭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을 때에는 비 정규적으로 뉴스레터가 발간될 예정입니다. 기존 뉴스레터와 인터뷰 기사들 그리고 매거진 아티클, 앞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들 역시 아이엑스아이(ixi.media) 홈페이지를 통해 아카이빙 될 예정입니다. 또한 작년부터 하고 싶었던 아이엑스아이의 출판 프로젝트도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홈페이지도 더 정비될 예정이니 언제든지 정보를 찾기 위한 내비게이터가 필요하실 때 찾아주세요. 😎

• 뉴스레터 주 2회 > 월 1회 
• 트렌드 뉴스 > 인터뷰 매거진 중심
• 이벤트/행사시 비 정규적 뉴스레터   
• 아이엑스아이 홈페이지(ixi.media) 내 아카이빙 

기어이가 어느덧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변화와 전환의 시기이지만,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면서 가장 몰입적인 새로운 경험을 찾는 모험을 계속하려 합니다.  
2023년 새해에도 함께 기술이 어울리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