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에서의 트래비스 스캇과 아리아나 그란데, '로블록스'에서의 릴 나스, 그리고 '웨이브'에서의 존 레전드와 더 위켄드까지. 소위 '메타버스 콘서트'라는 형태로 가수들이 CG 캐릭터의 모습으로 공연을 하는 사례를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함말고 놀라움 말고, 우리가 기존 콘서트에서 느끼던 가슴이 설레고 소름이 돋는 진짜 전율과 감동을 이러한 공연에서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메타버스 콘서트, 어디까지 가봤니? (by 이혜원) 이혜원 '기어이(GiiOii)' 대표는 누구보다 라이브 콘서트를 사랑하고 그곳에서 한 해를 살아갈 삶의 에너지를 얻는 '공연 애호가'임을 자부합니다. 그는 직업적인 이유로 수많은 메타버스 콘서트를 누구보다 먼저 찾아봤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봤지만 솔직히 말해 '공연 애호가'의 마음을 흔들 정도의 경험은 찾기는 쉽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속 공연들 조차 거의 '숙제 하듯' 본 정도였다고 하죠. 그런 이혜원 대표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든' 메타버스 콘서트는 무엇이었을까요? 공연 애호가를 매료시킬 수 있는 메타버스 콘서트는 어떠한 요소를 갖추어야 하는 것일까요? 더 읽을 거리 이혜원 대표의 글이 '공연 애호가'의 관점에서 메타버스 콘서트를 조망한다면, 이 글은 좀 더 산업적인 관점의 설명과 전망을 제공해줍니다. News & Upcoming 9월 들어 정말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ixi를 만드는 저희들, 그리고 구독자분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 것 같은 행사들 몇 개를 소개드립니다. 텔레피크닉 프로젝트는 2020년 7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XR 프로젝트 시리즈로 '텔레드라이브', '보이지 않는 미술관'에 이은 세번째 전시입니다. 이번에는 레벨나인, 김나영, 그레고리 마스의 XR 플랫폼 "마이티 버스", 티무르 시친의 VR 작품 등이 소개됩니다. '시각 및 다원예술'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이는 전세계 35명(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50여 점의 작품들이 온/오프라인 전시, 그리고 라이브 아트의 형태로 소개됩니다. 동명의 아이스크림 이름이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메타콘은 이제 "국내 최대 메타버스 컨퍼런스"의 이름입니다. TV조선이 올해 처음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컨퍼런스 세션 시청이 가능합니다. One More Thing! ixi 창간과 함께 시작되어 얼마 전 종료한 '오아시스까지 한 걸음' 시리즈가 영문 번역되어 XR Must에서 9월 15일부터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ixi의 생각들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혹시 주변에 영어가 한국어 보다 편한 분들이 있다면 이제 이 글을 소개해 주시면 됩니다. 💌 About ixi ixi는 xR, 혹은 실감콘텐츠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갖게 된 모든 분들을 위한 커뮤니티 미디어입니다. 그 동안 ixi의 이름으로 발간된 모든 글들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ixi에 직접 글을 싣고 싶거나 필자를 추천해 주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립니다. editor@ixi.m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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