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의 이야기 오아시스까지 한 걸음 : ③ 사용자 경험 '오아시스까지 한 걸음' 시리즈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합니다. 이번 호는 총 다섯 편으로 구성된 에피소드 중 앞선 두 편에서 각각 다뤘던 '메타버스', 그리고 '콘텐츠'에 이어 많은 분이 궁금해하고 기다리시던 '사용자 경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간중간 인용되는 소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시리즈를 더 생생히 읽을 수 있게 하는 재미 요소 중 하나죠. 가상현실 속 3차원 공간에서의 '6축 경험'은 입체적이며 공간적인 경험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움직이듯이, 한 걸음 가까이 혹은 한 걸음 멀리 떨어진 '오아시스'에 다가가는 데 필요한 사용자 경험 요소는 무엇일까요? 마인 크래프트와 로블록스 사례를 통해 짚어보는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호작용', 뜨거운 감자인 '핸드 트래킹 vs 컨트롤러'의 현재, 인터페이스를 넘어 콘텐츠의 일부가 되는 '이동 방식', 그리고 이에 더해 메타버스 경험에서 중요한 '연결성'을 키워드로 사용자 경험의 개념을 확장합니다. 더 읽을 거리 구글에서 2016년 처음 공개한 이후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사랑받았던 가상현실 3D 드로잉 앱 틸트 브러쉬가 오픈소스로 전환되었습니다. 앱은 여전히 유료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누구나 깃허브에서 소스를 다운받아 써드파티 앱을 제작 하거나 수정 배포할 수 있고, 앱을 완전히 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글은 이전에도 데이드림 HMD, 3D 플랫폼 폴리, 가상현실 투어앱 익스피디션 등의 가상현실 프로젝트를 종료한 바 있는데요.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틸트 브러쉬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앱이 사라지지 않고 오픈소스화 된 것이 기쁜 소식인 듯 합니다. 소스가 공개된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XR 아티스트 커뮤니티에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실험적인 브러쉬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Open Brush 프로젝트, 그리고 Silk Brush는 틸트 브러쉬를 웹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틸트 브러쉬가 이번 호에서 다룬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좋은 사례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완독 장려 미션 ixi의 필진은 독자분들께 꽉꽉 채우고 눌러 담은 글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독자님께서 반가운 마음으로 뉴스레터를 열었다가 장문의 글을 보고 북마크를 누르신 후 언제 읽을지 모를 리스트로 보내버리시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답니다. 그래서 한 번 준비해 본 완독 장려 미션! 미션을 수행하시는 선착순 한 분께 '두렵지만 매력적인 (제러미 베일렌슨)'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참여 방법은 이번 호 본문에 나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 혹시! 이번 호의 뉴스레터에서 이전과 다른 부분을 느끼셨나요? ixi는 현재 6명의 편집진이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호부터는 편집진이 돌아가며 각자의 시선을 더해 편중되지 않으며 다채로운 뉴스레터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현민아 에디터가 담당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xi 스팸함에서 살아남기! editor@ixi.media 를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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